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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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게 해드릴게요"…'쇼콘' 엑스원, 논란 지우고 비상 시작(ft. 원잇♥) [종합]

기사입력 2019.08.27 22:0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엑스원이 쇼콘을 화려하게 마무리 하며 비상을 시작했다.

엑스원(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한 '엑스원 프리미어 쇼콘(X1 Premier Show-Con)'을 개최했다.

이날 엑스원은 고척 스카이돔을 가득 채운 팬들을 향해 단체 인사를 건넸다. 리더 한승우는 단체 인사 앞에 '플라이 하이'라고 외친 구호에 대해 "'One It(원 잇)'과 함께 높이 날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도현은 공식 팬클럽명 'One It(원 잇)'의 뜻에 대해 "팬들이 많은 팬덤명을 보내주셨는데 'One It(원 잇)'은 'X1을 원한다'는 뜻이랑 '엑스원에겐 팬들이 단 하나뿐인 중요한 존재'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름도 예쁘고 뜻도 좋아서 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승연은 수많은 팬들이 고척돔을 채운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저희가 어제 리허설을 할 때는 공연장이 비어있어서 이 공연장을 다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다. 저희가 시작인데 시작과 함께 해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고 감동적이다"고 밝혔다.

또 강민희는 "1만 8천명의 원잇을 보면서 후회없이 무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객석을 채워준 팬들을 위해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김우석은 첫 미니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에 대해 "이번 앨범은 '비상'과 '퀀텀 리프'라는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됐는데 '비상'은 11명의 멤버가 하나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퀀텀 리프'는 대도약한다는 의지를 꾹꾹 담아서 만들었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설명했다.

이날 엑스원은 데뷔곡 '플래시(FLASH)'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에 앞서 강민희는 "'플래시'는 멤버들의 매력부터 칼군무, 뮤직비디오를 보면 숨은 포인트가 있는데 찾다보면 4분이 순삭이다. 그 포인트를 꼭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플래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전했다.

김요한은 팬클럽 'One It(원 잇)'은 어떤 의미인지 묻는 질문에 "엑스원이 존재하는 이유.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강민희 역시 "웃을 때 제일 예쁜 사람. 웃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남도현은 쇼콘을 마치며 "오랫동안 준비했는데 엄청 많으신 원잇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다들 응원해주셔서 좋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은상은 "오늘 저희가 준비한 무대에서 공연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환호성이 좋으셔서 덕분에 즐겁게, 재미있게 공연한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엑스원(X1)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본격 데뷔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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