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하성운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27일 매거진 나일론은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의 화보를 공개했다.
하성운은 뽀글머리 소년부터 시크한 가을 남자까지 완벽하게 연출했다. 마치 외국 소년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 뽀글머리가 너무 부끄럽고 발가벗은 느낌이 든다는 말과 달리 선공개된 사진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성운은 촬영 내내 어색해했지만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평소 쉬이 도전하지 않은 스타일도 화보 촬영에서만은 멋으로 승화되는 것 같다"는 의젓한 소회를 밝혔다.
평소 연예계의 ‘핵인싸’로 알려진 하성운은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활동을 한 탓에 자연스럽게 알게 된 친구들이 많지만 처음 만난 사람과 바로 잘 지내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촬영 내내 흥얼거렸던 노래를 궁금해하자, 준비 중인 다음 프로젝트가 바로 가수 적재의 곡을 커버하는 것이라고 했다. 틈만 나면 적재의 노래를 듣는 중이라고 밝혔다.
하성운의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9월호에서, 메이킹 필름은 나일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나일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