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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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송승헌, 이미지 관리 위해 삼보일배…결국 기절

기사입력 2019.08.26 22:1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이 삼보일배 후 기절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1화에서는 총선을 일주일 앞둔 위대한(송승헌 분)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패륜아 낙인을 찍게 됐다.

이날 위대한은 자신을 비난하는 시사 방송에서 강준호(임주환)가 자신을 두둔하자 "저건 우리를 이중으로 먹이는 거다. 패륜아 아니라고 하면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건 결국 패륜아다. 결국 강 의원은 저런 바른 아들을 둔 것이 부각될 거다"라고 비웃었다.

이에 고봉주(김동영)는 "이번 총선을 포기하고, 다음 선거를 기약하는 건 어떠냐. 의원님은 비례대표라 입지가 낮았는데, 선거 일주일 전에 패륜아 이미지가 너무 세서 뒤집기가 힘들 것 같다. 참회하는 마음으로 삼보일배를 하는 것이 어떠느냐"라고 제시했다.

그러자 위대한은 고봉주를 향해 "정신이 나갔느냐. 삼천 배를?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라고 소리쳤고, 다음날부터 삼보일배에 나섰다. 결국 위대한은 총선 마지막 날까지 삼보일배를 해 자신의 표를 원래대로 돌려놓았고, 아버지의 납골당까지의 긴 삼보일배를 마친 후 기절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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