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24 17:16 / 기사수정 2010.04.24 17:16
울산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쏘나타 K-리그 9라운드에서 오르티고사의 '1골 1도움' 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만난 김호곤 감독은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선두로 올라서기 위해선 승리가 필요했다"며 이날 승리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어 "(전북이) 원톱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제 2선으로 들어오는 루이스를 오장은이 막도록 해서 이동국을 김치곤과 유경렬이 돌아가며 막도록 했다. 이 점이 매우 잘 맞아 들어갔다."며 승리의 요인을 말했다.
이날 오르티고사와 호흡을 맞춰 1득점에 성공한 정대선에 대해 "오늘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역할을 맡겼는데 좋았다. 다음 경기부터는 상대에 맞춰 투톱으로 기용할 생각이다. 측면과 중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다"며 칭찬했다.
[사진 = 김호곤 감독 ⓒ 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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