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소리가 2010년 동아시안컵에서 이동국을 봤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소리가 이동국과 만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문소리는 슛돌이 합숙훈련에 참여하는 아들 단우를 데리고 훈련장에 등장했다.
앞서 단우는 오디션 때 엄마가 이탈리아에 갔다며 누나랑 왔었다. 문소리는 당시 이탈리아로 출장을 갔었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문소리에게 "혹시 우리 만난 적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 문소리는 "있다"고 했다. 2010년 동아시안컵 때 각각 남자, 여자 대표팀으로 뛰었던 것.
문소리는 "새벽에 제가 운동 나갔는데 옆에서 조깅을 뛰셨다"고 했다. 이동국은 그런 건 크게 얘기해 달라며 시안이에게 자신의 열정적이었던 자기관리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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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