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영주가 이칸희에게 한지혜를 자신의 손으로 버렸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21회에서는 신난숙(정영주 분)이 김순화(이칸희)에게 은동주(한지혜)를 자신의 손으로 버렸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난숙은 차 수리비 문제로 만나기로 한 사람이 김순화임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김순화는 신난숙에게 은동주가 찾고 있다고 알려줬다.
신난숙은 "나 지금 잘 살고 있다. 그 사람도 아이도 내 과거 모른다"며 "그 애한테 전해. 네 엄마 신난숙 오래 전에 죽었다고"라고 말했다.
김순화는 은동주에게 신난숙의 사진이라도 보내주겠다고 했다. 신난숙은 "말귀 못알아먹네"라고 하더니 사진이 담긴 김순화의 휴대폰을 던져 버렸다.
신난숙은 김순화를 향해 "나 그 아이 찾고 싶지 않다. 찾을 이유 전혀 없다. 28년 전
그 아이 잃어버린 게 아니라 내가 내 손으로 직접 버린 거다"라고 말했다. 김순화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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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