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를 앞두고 슈퍼컴퓨터는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승을 예측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EPL은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지만 BT Sport는 축구 데이터와 분석 전문 기업 옵타, 구글, 스쿼카와 함께 2019/20시즌 3라운드 결과를 만들었다"면서 총 10경기의 경기 예측 스코어를 공개했다.
BT Sport 예측에 따르면 손흥민의 복귀가 기대되는 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를 4-0으로 격파한다. 지난 시즌 37라운드에서 다이렉트 퇴장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은 올 시즌 지난 1, 2라운드를 끝으로 자유로워졌다. 복수 현지 매체는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주장했다.
또한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5-0으로 꺾고, '빅매치' 리버풀과 아스널의 맞대결은 리버풀이 2-0 승리를 가져간다. 강력한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도 본머스를 5-0을 대파한다.
지난달에도 BT Sport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올 시즌 EPL 순위를 예측한 바 있다. 당시 이 기업은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고 리버풀, 토트넘, 첼시, 아스널, 맨유가 차례로 2~6위까지 이어진다고 내다봤다.
▲ BT Sport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예측
아스톤 빌라 1-2 에버턴
노리치 시티 0-2 첼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1-0 사우샘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0 크리스탈 팰리스
셰필드 유나이티드 1-2 레스터 시티
왓퍼드 0-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리버풀 2-0 아스널
본머스 0-5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4-0 뉴캐슬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1-2 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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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