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닥터탐정' 박진희가 TL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다짐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12회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이 김용덕의 죽음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날 허민기(봉태규)는 노숙자 아지트에서 들은 얘기를 토대로 김용덕의 타살 가능성을 언급했다. TL이 자기를 죽일 거라는 김용덕의 말이 망상이 아닐 거라고. 도중은은 김용덕이 끝까지 밝히고자 했던 것에 관해 집중했다. 도중은은 'TL과 모성국은 지속적으로 김용덕을 쫓고 관리했다. 그들이 김용덕을 죽게 한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김양희(노행하), 김용덕이 잠든 곳에 간 공일순(박지영), 허민기, 도중은. 허민기는 "아빠랑 딸까지 TL이랑 정말 악연이네요. 근데 아무도 두 사람의 죽음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라고 하자 공일순은 "책임지겠냐. 법이 빠져나가게 해주는데"라고 분개했다. 그러자 도중은은 "우리가 책임지게 해야죠. 죽음도 기억하게 하고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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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