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SK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SK는 김주한을 예고했다. 발목에 타구를 맞은 산체스에게 하루 휴식을 부여하면서 김주한이 2017년 5월 5일 롯데전 이후 839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SK는 이날 경기를 소위 '불펜데이'로 운영한다. 김주한의 투구수는 50개 안팎으로 정해져있다. 최대한 3이닝 선에서 끊을 것이라는 게 SK 벤치의 계획이다. 이후 상황에 따라 투수들이 1~2이닝 씩을 맡는다.
필승조 중에서는 김태훈 만이 가용 자원이다. 서진용은 앞선 롯데전에서 이틀 연속 등판했고, 하재훈은 8일 만의 등판이었던 전날 26개로 다소 많은 공을 던지면서 휴식을 부여받았다.
한편 선발 라인업에는 등 담 증세로 3경기 연속 결장했던 로맥이 복귀했다. 한화 장민재를 상대하는 SK는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고종욱(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강민(중견수)-김창평(2루수)-김성현(유격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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