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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의문의 투신사망→최진혁 절규...박성훈 플랜일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2 06:50 / 기사수정 2019.08.22 00: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진혁이 투신 사망 현장을 보고 절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21, 22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이 7년 전 아현동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경은 서연아(나나) 아버지이자 법무부장관 후보자인 서동석(이호재)이 7년 전 남원식당에서 성상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동석은 당시 그 일로 송우용(손현주)에게 약점이 잡힌 채 후배 차남식(김지현)이 수사하던 아현동 살인사건을 덮었다. 아현동 살인사건은 사실 고위급 성상납 사건이었다.

이태경은 송우용(손현주)이 아현동 살인사건을 덮으려고 서동석에게 덫을 놓았다고 판단, 서연아를 만나 앞서 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성상납 사건의 배후인 탁수호(박성훈)는 서동석이 사건에 연관된 것을 알고도 수사를 강행하려는 서연아를 욕심냈다.

탁수호는 서연아가 결국은 검찰총장을 포함한 여러 고위급 인사들을 체포하자 서연아를 직접 찾아갔다. 이후 서연아는 행방이 묘연해졌다.



서동석은 탁수호와 송우용의 협박을 받은 뒤 이태경에게 서연아가 위험하다며 도움을 청했다. 이태경이 서연아의 집으로 달려갔지만 한 발 늦은 상황이었다.

이태경은 마형사(이학주)에게 연락해 서연아의 핸드폰 위치추적을 부탁했다. 그때 마형사가 소속된 경찰서로 정진그룹에서 어떤 검사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경찰들이 출동했다.

경찰은 물론, 검찰 사람들도 정진그룹으로 모여들었다. 이태경도 도착해 시신을 확인하고는 눈물을 쏟았다. 탁수호는 괴로워하는 이태경을 보며 섬뜩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시신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으면서 누가 투신 사망한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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