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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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최유정 "신곡 'Tiki-Taka', 무더위를 깨뜨릴 시원한 곡"

기사입력 2019.08.21 10:56 / 기사수정 2019.08.21 11:0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아이돌 라디오' 위키미키가 흥이 넘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는 그룹 위키미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흥이 넘치는 다양한 무대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먼저 세이는 "'Picky Picky' (활동) 끝나고 바로 'Tiki-Taka (99%)'로 활동을 하게 돼서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행복하다"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유정은 "위키미키가 '썸머송'으로 컴백했다. 무더위를 부숴버릴 아주 시원한 곡이니까 많이 들어주시면 사랑하겠다"고 신곡을 홍보했다. 엘리는 "친구들과 휴가를 갔는데 날씨가 더워서 짜증이 날 때 들으면 기분 좋게, 사이좋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Tiki-Taka (99%)' 무대로 포문을 연 위키미키는 "멤버들끼리 노래방을 한 번도 가본 적 없다"면서도 각양각색 라이브를 선보이며 숨겨둔 끼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김도연과 최유정은 헤이즈의 'Shut Up & Groove (Feat. Dean)'를 불러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지수연은 완벽한 스캣 실력을 뽐내며 선우정아의 '고양이 (Feat. 아이유)'를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엘리, 세이와 리나는 서연의 '여름안에서'를, 지수연, 엘리, 루시와 루아는 거북이의 '비행기'를 열창했다.

특히 김도연과 엘리는 데뷔 후 처음으로 랩에 도전해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엘리가 연습생 때 랩을 했었다. 우리가 엘리의 랩 할 때 톤을 좋아했었는데 데뷔하고 나서 한 번도 안 해줬다"는 김도연의 말에 엘리는 그 시절 연습했던 랩을 깜짝 공개했다.

위키미키 멤버들은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댄스에 나서 춤 실력도 과시했다. 이들은 'True Valentine', 'Crush', 'Picky Picky'로 이어진 무대에서 칼군무를 추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루아는 "앞으로 팬들과 더 자주 만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리고 'Tiki-Taka (99%)' 남은 활동이 있으니까 함께 즐기며 더위를 부수자"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오전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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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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