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EBS(사장 김명중)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19')가 오는 25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 사회자로 최정원과 신아영을 선정했다.
최정원은 2000년에 UN으로 데뷔 후 지난 200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왕성한 배우 활동을 이어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마이 시크릿 호텔', '너를 사랑한 시간', '보그맘'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예능,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최정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신아영은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데뷔 후, 다수의 예능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된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아세안 위크' 개막식 사회, '2019 케이월드 페스타' 폐막식 사회 등 다수의 페스티벌을 진행한 신아영과 최정원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25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은 대상, 다큐멘터리고양상, 심사위원특별상, 시청자·관객상 월드비전특별상, EIDF-고양 모바일 단편 공모전, KOCCA-EIDF 다큐멘터리 작품공모 시상과 함께 특별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IDF2019 시상식 사회를 맡게 된 최정원과 신아영은 "올해로 16회를 맞은 EBS다큐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즐겁게 임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EIDF2019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일대와 서울에서 진행되며, 다큐멘터리 전용 VOD 서비스인 'D-BOX'를 통해서도 상영작들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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