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유벤투스까지 네이마르(파리 생재르맹)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0일(한국시간) "유벤투스 디렉터 파비오 파라티치는 네이마르를 위해 디발라와 함께 거액의 돈을 파리 생재르맹(PSG) 측에 제시했다"면서 "현금은 1억 유로(약 1338억 원) 수준이며 디발라 또한 8000만 유로(약 1070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네이마르에게 PSG에서 받는 수준의 연봉을 보장해주겠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매체는 "연봉 3700만 유로(약 495억 원)를 약속했다. 지난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협상할 때와 같은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올여름 이적시장의 가장 뜨거운 감자다. 그가 공개적으로 PSG와의 이별을 선언한 후 '친정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유벤투스까지 소위 말하는 '돈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표했다.
가장 큰 걸림돌은 거액의 이적료다. PSG도 2017년 네이마르를 2억 2200만 유로(약 2972억 원)를 쏟아부으며 매입했기 때문에 쉽게 내줄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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