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역배우 김수정이 영화 '수상한 이웃'(감독 이상훈)에 출연, 청초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9월 극장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상한 이웃'은 놀이터에 갑자기 등장한 오지라퍼 꼬질남 태성(오지호 분)과 엉뚱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영화이다.
김수정은 극중 인기가 많아 불량학생들에게 사귀자는 협박을 받아도 당당하고 도도한 면모를 발산하는 여학생 혜진을 맡았다. 제 나이에 맞게 교복을 입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기도.
한편 김수정은 최근 종영한 tvN '애들 생각'에서 부모들이 모르는 사춘기 자녀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대변하는 모습들로 시선을 모으는 동시에 자녀들의 행동에 현실적인 조언을 해 10대 자문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이렇게 제 나이에 맞는 여학생으로 등장해 풋풋한 매력을 발산할 김수정을 비롯, 오광록, 오지호가 출연하는 '수상한 이웃'은 오는 9월에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싸이더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