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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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표기 바로잡는다" 대한체육회, 도쿄올림픽 관련 회의서 요청 예정

기사입력 2019.08.19 17:53 / 기사수정 2019.08.19 17:5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대한체육회는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독도 표기 문제 시정을 강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19일 대한체육회는 "20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선수단장 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선수단장 회의는 전 세계 참가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이 올림픽 개최 1년을 앞두고 모여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 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들에 대한 이의 제기 등으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독도 표기상의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또 조직위가 잘못된 독도 표기를 삭제하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할 것이다.

추가적으로 대회 개최 지역의 방사능 안전 문제, 식자재 공급 등에 대한 정보도 요구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방사능 안전에 관한 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참가 선수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의 NOC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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