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백승호(지로나)가 결장한 가운데 팀은 개막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몬틸리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부 리그) 1라운드(개막전)에서 스포르팅 히혼과 1-1로 비겼다.
스페인 2부 리그는 비유럽(non-EU)선수 제한 규정으로 2명의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이에 백승호는 거취를 두고 고민했지만, 후안 카를로스 운수에 감독의 잔류 요청에 팀에 남게 됐다.
하지만 개막전부터 명단에서 제외됐다. 백승호 대신 호한 모히카와 안토니 로사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0-0으로 전반전을 마친 지로나는 후반 43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45분 보르하 가르시아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점 1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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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