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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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다"…'전참시' 장성규, 유쾌한 '악플' 대처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18 07:10 / 기사수정 2019.08.18 01: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악성 댓글에 유쾌하게 대처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장성규가 악성 댓글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성규는 매니저와 동갑내기 친구라고 밝혔고, 장성규 매니저는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성규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방송 진행자 일을 했다. 스피치 강사를 한 경력이 있다. 같은 범위 안에 있다 보니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있었다. 성규가 프리 선언을 하면서 (일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더 나아가 장성규 매니저는 "친구라 같이 있고 싶어서 같이 하게 됐지만 매니저로서 기본적으로 해줘야 될 기본적인 일들도 그렇게 (미안함을) 느끼나 보다. 기본 업무인 건데 그걸 미안하다고 하면 마음이 무겁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장성규와 장성규 매니저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장성규는 차로 이동하는 동안 인터넷 기사를 확인했고, 장성규 매니저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또 장성규는 자신과 관련된 댓글들을 확인했고, "내 이름 검색했는데 댓글이 이거다. 전현무 따라 하기. 그 뒤가 대박이다. 전현무 따라 하기. 근데 재미없음. 받아들여야 된다. 어미 새의 마음으로 품어야 된다. 나 이 사람들한테 모유 줄 거다"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성규 매니저는 "선플에는 고맙다고 남기기도 하고 악플들에는 역시 거기에 대한 내용을 적어서 소통을 한다. 관종이지 않냐"라며 설명했다.

이에 장성규는 "악플에 눈이 가는 편이다. 제가 뱉어내면 풀리는 부분도 있다"라며 털어놨고, 전현무는 "나는 가슴 아파하고 끝나는데 건강하게 댓글에 반응을 한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장성규 매니저는 "아직 적이 많다"라며 걱정했고, 장성규는 "적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다 안아야 한다. 내가 왜 프리했냐. 프리허그 하려고"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장성규는 "이렇게 써주는 분이 계신다는 게 신기하다. 감사하다"라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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