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체중감량한 모습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체중감량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는 오프닝 도중 갑자기 "저 뭐 달라진 거 없느냐"라고 물어봤다. 한혜연은 눈치를 챈 듯했고 남자 멤버들은 도통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이시언은 가만히 생각해 보더니 박나래에게 얼굴이 탄 것 같다는 얘기를 해줬다. 박나래는 이시언의 말에 서운한 기색을 드러내며 웃었다.
알고 보니 박나래는 지난 주보다 4kg을 빼고 온 상태였다. 한강 걷기 에피소드를 보면서 충격을 받아 매일 사이클을 타고 야식을 중단했다고.
박나래는 "살을 빼고 왔는데 이렇게 뜨뜻미지근 할 수가 있느냐. 이시언 회원님은 얼굴이 까매졌다고 하지를 않나"고 했다. 이시언은 뒤늦게 영혼 없는 얼굴로 "예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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