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그룹 ITZY가 오마이걸을 제치고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ITZY의 'ICY'가 오마이걸 '번지 BUNGEE(Fall in Love)'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ITZY의 'ICY'는 펑크 기반의 엣지 있는 트렌디한 댄스곡으로 '다른 사람들의 말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길을 걸어가겠다'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녹여냈으며 JYP 수장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위키미키의 '티키타카' 컴백 무대가 그려졌으며 데뷔 2주년을 맞아 축하를 받았다. 위키미키는 "팬 분들이 많은 축하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함께 달려와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옆자리를 지켜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특별 게스트 조남지대(조세호, 남창희)가 '거기 지금 어디야'를 열창해 예상 밖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CIX, ITZY, JBJ95, NCT DREAM, TRCNG, VERIVERY, W24, 공원소녀, 노라조, 더로즈, 동키즈, 디원스, 로켓펀치, 버스터즈, 신현희, 오마이걸, 위키미키, 조남지대, 파나틱스, 플래쉬가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