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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인드' 하하VS이지혜, 엇갈린 최종 결정에 원망배틀 반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15 07:20 / 기사수정 2019.08.15 02:35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이지혜와 하하가 창업 종목으로 크게 다퉜다.

14일 방송된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에서 1994년을 배경으로한 프랜차이즈 창업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3라운드 대결 종목은 2017년 기준 프랜차이즈 순이익을 알아맞추는 '프랜차이즈 창업'이었다.

선택에 앞서 김성주는 2019년 현재 여러 장소의 사람들 선호도를 보여줬다. 1위는 버거 2위는 샌드위치였다. 김종국은 안전하게 버거, 박명수는 피자를 골랐다.

이지혜는 "원래 명품 살 때 잘 모르면 제일 비싼 거를 사는 거다"라며 투자비가 가장 높은 2억 5천인 버거로 가자고 말했다. 하하는 동조했으나, 피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창업 신청서를 내러 가며 하하는 다시 멈춰 피자를 선택할 지 망설였다.

하하와 진솔은 피자, 이지혜는 버거로 맞서는 가운데, 하하와 진솔은 "이번에 틀리면 이지혜 믿지 말자"고 말했고, 이지혜는 "너네는 틀리면 나를 탓해. 그럴 거면 그냥 너희가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하하는 "어, 그럴 거야"라며 맞받아쳤고 이지혜와 원망 배틀을 벌이기 시작했다. 보다 못한 진솔은 "오빠 그냥 내고 와요"라고 말했다.

창업 신청서를 내기 전 하하는 "집안 꼴 잘 돌아간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의 싸움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박명수는 "저 집 때문에 땅값이 떨어진다"고 한 소리 얹었다.

이어진 결과 발표 시간 1위는 피자, 2위는 버거였다. 이지혜는 하하의 눈치를 봤고, 하하는 자리를 이탈했다. 이지혜는 "저희 아빠가 집나갔어요, 남편이 집을 나갔네요"라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창업에 성공한 박명수는 2주 연속 1위를 가져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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