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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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오서코치, 서울 명예시민증 받는다

기사입력 2010.04.14 10:44 / 기사수정 2010.04.14 10:44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김연아의 '드림팀'의 수장인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명예 서울 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13일 김연아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서울 명예 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오서 코치는 지난 3월 이미 명예 시민으로 위촉된 바 있다.

오서 코치가 2006년부터 김연아를 지도하며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이끌었고, 이를 계기로 많은 국민에게 기쁨과 자긍심을 심어 준 공적이 인정됐다.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마이클 대내거 주한 캐나다 부대사, 시몽 뷔로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편, 서울시 명예시민증은 서울 시정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과 서울시를 방문하는 외국원수, 행정수반, 외교사절 등에게 지난 1958년부터 수여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90개국 608명이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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