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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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마 고스케, 2년 만의 복귀전서 일본 신기록

기사입력 2010.04.13 14:11 / 기사수정 2010.04.13 14:11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베이징 올림픽 수영 남자 평영 200m 금메달의 기타지마 고스케가 2년 만의 복귀전에서 일본 신기록을 세우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13일 도쿄 타츠미 국제 수영장에서 개막한 일본 수영 선수권에서 기타지마 고스케는 남자 평형 50m 예선에서 27초 30으로 일본 신기록을 달성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금까지의 일본 기록은 지난해 세계 선수권에서 혼다 유키가 세운 27초 43.

아테네 올림픽과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기타지마는 지난해 미국으로 거점을 옮겨 반년 전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재개했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 첫 대회로 자신의 최고 기록인 27초 65보다 0.35초 빠른 기록이다.

이번 대회는 팬퍼시픽 선수권과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사진=기타지마 고스케 (C)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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