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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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노들' 김세정, 김시후 기억 떠올려…연우진 "살해당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13 06:50 / 기사수정 2019.08.13 02: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이 연우진 동생 김시후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3회에서는 장윤(연우진 분)을 스토커라고 의심하는 홍이영(김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 때문에 남산에서 정신을 잃었던 홍이영은 다음날 연습실로 달려갔지만, 홍이영의 자리는 없었다. 홍이영은 순순히 신영필에서 나왔지만, 하은주(박지연)의 말이 홍이영을 다시 일어서게 했다. 홍이영은 남주완(송재림)을 찾아가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했고, 그렇게 남주완의 비서가 되었다.

윤미래(윤주희)는 남주완을 찾으러 왔지만, 남주완이 없자 홍이영에게 당장 남주완을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홍이영은 슈트를 들고 남주완에게 달려갔고, 남주완은 옆에 같이 누워보라고 하며 연주 소리가 들리냐고 물었다.

홍이영에게 다가간 남주완은 "오디션 날, 네 안에서 반짝반짝 빛나던 거 봤어. 이제 그걸 꺼내서 잘 갈고 닦는 거야. 아무도 널 비웃지 못하게. 기억해. 언젠가 이 무대에 같이 서는 거야"라고 밝혔다. 이어 남주완은 "아깝다. 딱 키스 타이밍이었는데"라고 말해 홍이영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던 중 홍이영은 자꾸 자기 곁을 맴도는 장윤의 정체를 의심했다. 집에 누군가의 침입 흔적도 있었다. 홍이영은 침입자가 장윤이라고 생각했지만, 전 남자친구 문재형(김상균)이었다. 장윤은 문재형을 붙잡다가 손을 다쳤고, 그 핑계로 홍이영에게 운전을 시켜 어디론가 데려갔다.

장윤 아버지의 집이었다. 홍이영은 집에서 장윤과 남동생 김이안(김시후)이 찍은 사진을 봤다. 장윤은 피아니스트였던 남동생이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홍이영은 "동생분 누구한테 살해당했냐"라고 물었고, 장윤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홍이영은 김이안과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한편 남주완은 김이안의 연주 영상을 보고 있었다. 앞서 하은주는 남주완에게 장윤을 어떻게 데려온 건지 물었다. 남주완은 "오디션 심사 가는 길에 그 친구 연주하는 거 들었을걸. 별 기교는 없었는데 마음이 끌렸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하은주는 장윤이 자신이 알던 사람과 연주가 비슷하다고 했다. 남주완이 그래서 뽑았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이를 들은 남주완은 아니라고 일축한 상황. 남주완이 김이안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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