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가 토트넘행 결정은 쉬웠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 셀소가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고 우리 구단에 합류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 결정'이었는지 밝혔다"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그것은 정말 쉬운 결정이었다"면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같은 감독이 나를 목표로 했을 때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믿을 수 없는 경기장, 최고 수준의 훈련 센터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더니 "이곳은 역사가 풍부한 빅클럽이다. 토트넘은 멋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내가 여기서 뛰는 동안 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돼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올여름 내내 레알 베티스 측에 로 셀소에 대한 관심을 보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 19경기에 나섰다.
결국 지난 9일 레알 베티스와 로 셀소 1년 임대에 합의했다. 추가로 토트넘이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 시 완전 이적할 수 있는 옵션까지 확보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쳐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