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1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개그맨들이 ‘프로듀서와 밴드’ 라는 색다른 조합으로 만나 특급 케미를 뽐낸다.
이날 악기 소리가 들려오는 지하의 한 연습실을 찾은 홍진영의 모습에 母벤저스는 궁금증을 참지 못했다. 홍진영이 연습실에서 만난 사람은 가수가 아닌 개그맨 허경환, 박성광, 김지호. 허경환을 필두로 한 개그맨 다섯 명은 내년 마흔 살을 기념해 '마흔파이브' 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했다. 이에 홍진영이 이들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절친 케미를 뽐내던 홍진영과 마흔파이브의 훈훈한 분위기가 금세 긴장감으로 반전되는 일이 벌어졌다. 마흔파이브의 연주를 들은 일일 프로듀서 진영이 평소와는 180도 다른 냉정한 모습으로 독설을 쏟아낸 것이다. 마흔파이브 멤버들은 홍진영의 앞에서 무사히 실력 평가를 마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날 김영철의 ‘따르릉’ 부터 강호동의 ‘복을 발로 차버렸어’ 까지 특유의 작곡 능력을 선보이며 지인들에게 흥 넘치는 곡을 선물하기로 유명한 홍진영이 숨겨진 노래는 공개한다. 마흔파이브에게 숨겨두었던 자작곡을 들려준 진영은 멤버들의 의외의 반응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마흔파이브의 일일 프로듀서가 된 홍진영의 모습은 11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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