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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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 두산 이재우, 1회 2사 후 강판

기사입력 2010.04.10 17:19 / 기사수정 2010.04.10 17:19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 '4선발' 이재우가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에서 1회를 채 마치지 못하고 강판됐다.

10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 이재우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4번 타자 이병규에게 공 3개를 던진 후 두번째 투수 장민익으로 교체됐다.

두산 홍보팀 관계자는 이재우의 강판 이유에 대해 "투구를 하다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으며, 하루 정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재우는 톱타자 이대형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후 도루를 허용했고, 박용택의 진루타에 이어 이진영에게 1타점 내야 땅볼을 빼앗겨 1실점이 기록됐다. 투구수는 17개였다.

한편, 이재우는 지난 4일 문학 SK전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 선발승을 기록한 바 있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이재우(자료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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