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문헌 기자)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세계 골키퍼 1위 페트르 체흐를 보유하고 있는 첼시가 포루투칼 나시오날의 골키퍼 히라리오와의 계약에 임박했다. 포루투칼의 나시오날 구단에 따르면, 올해로 30살이 되는 히라리오가 잉글랜드의 첼시와 2년간 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페트르 체흐 ,이탈리아 출신 카를로 쿠디치니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는 첼시는 히라리오가 영입될 경우 그를 세번째 골키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히라리오는 “ 나는 첼시의 맴버가 된 것에 대해 특권을 느낀다. 나는 무링요 감독과 좋은 관계에 있다. 많은 시즌이 남아 있기 때문에 무링요 감독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그리고 첼시가 보유하고 있는 두 명의 골키퍼 체흐와 쿠디니치의 능력을 알고 있고 그들을 존경한다".
히라리오는 2003/2004시즌 포르투에서 무링요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사실이 있다. 무링요 감독은 포루투칼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이미 그와 같이 일해봤고, 그의 재능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그의 재능을 필요로 하고 있고 그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서도 손색이 없다”.
셰브첸코의 영입에 이어 선수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첼시의 영입전략이 언제까지 갈 것인지, 최근 축구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요즘이다.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