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도티, 윤후, 나하은이 모디슈머, 커버댄스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도티·윤후·나하은, 정형돈·장성규·우주소녀 엑시, 김구라·장영란·조영구, 스윙스·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즈 크리에이터 도티는 "초통령 이미지가 있는데 그걸 깨보기 위해서 전체관람가부터 17금, 19금, 50금 콘텐츠까지 준비했다. 많이 시청해달라"라고 설명했다.
전체관람가 콘텐츠에서는 도티의 초등학생 팬들과 춤 신동 나하은이 함께했다. 도티는 유튜버 구독자 수가 더 많은 나하은에게 경쟁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무지개 토스트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2세 콘텐츠에서는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도티는 윤후를 보며 "키가 왜 이렇게 컸냐"라고 놀라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나란히 서 키를 비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후는 "지금 중학교 1학년인데 초등학교 1학년부터 6년 동안 도티TV를 봤다. 도티 님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도티는 "한동안 TV 출연이 뜸했는데 흔쾌히 나와줬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고, 윤후는 "흔쾌히가 아니라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도티, 윤후, 나하은은 음식을 독특하게 조합해 맛보는 '모디슈머'에 도전했다. 치토스, 햄버거 조합과 과자, 양갱, 버터 조합 먹방을 선보였다. 윤후는 "맛도 있는데 식감도 좋다"라고 맛을 평했다.
또 나하은에게 커버 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도티는 윤후가 동작을 계속 틀리자 "아버지가 춤 안 가르쳐 주셨냐"라고 물었고, 이에 윤후는 "아빠도 춤 못 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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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