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4일차, “온라인 시장 출혈 경쟁 포문 열었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지난 9일부터 시작되었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이 어느덧 4일차에 접어들고 있다. 온, 오프라인 판매점은 다양한 사은품 혜택을 내걸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유독 온라인 시장이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올해 들어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늘어난 스마트폰 교체주기, 상향 평준화 된 기기값 등 전체적으로 시장이 안 좋았지만 올해 들어 다시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온라인 시장에 업체가 늘어난 만큼 업체들은 고가의 사은품을 내걸면서 마진보다 고객 확보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이에 28만 회원 수 네이버 카페 ‘핫딜폰’ 은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에 내걸었던 사은품을 최근에 강화하면서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 출혈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내용에 따르면 핫딜폰은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 가입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 되었던 사은품을 가입유형 상관없이 전부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해당 품목은 갤럭시노트10 반값 할인, 12개월 요금 지원, 제주도 2박 3일 왕복권, 실용성 4종 사은품, 갤럭시 워치, 에어팟 2세대, 갤럭시버즈, 캐논 포토프린터, 갤럭시탭S5E, 블루투스 빔프로젝터, 닌텐도 스위치 등이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혜택인 액정 교체비용 50%지원, 갤럭시버즈 9만 9천원 구매쿠폰, 기어 FIT, 무선충전 듀오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관계자는 “핫딜폰은 상위대리점 제휴를 통해 초도 물량 확보가 가능하여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마진보다는 고객 확보를 우선으로 두었기 때문에 이번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사은품은 전작인 갤럭시노트9보다도 사은품 수준을 더 높였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핫딜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