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더 콜2’에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3차 라인업 아티스트들의 정체가 공개된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더 콜2'에서는 윤종신, 윤민수, UV, 소유가 2차 라인업 아티스트들을 영입해 ‘사랑의 인사’라는 주제로 두 번째 프로젝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사랑을 노래한 명곡들을 재해석해 세상에 없던 명품 무대들을 탄생시켰고, 특히 윤종신 패밀리의 하동균X김필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을 리메이크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베스트 콜라보 패밀리’ 자리에 올랐다.
이어 9일 방송에서는 다음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될 3차 라인업 아티스트들의 정체가 공개된다. 예고 영상에서는 기존 아티스트들이 3차 라인업 아티스트의 실루엣을 보고 “윤하다”, “CL이다” 등 다양한 추측이 쏟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의 정체를 확인한 윤민수는 “진짜? 진짜로? 진짜?”라며 믿기지 않는 듯 같은 말을 반복하고, 유세윤은 스튜디오 이곳 저곳을 왕복하며 괴성을 내고 있어 대체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 윤민수는 자신과 같은 아티스트를 노리는 윤종신을 향해 “(러브콜 수화기) 내려놔요, 좀!”이라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영입 욕구를 드러내고 있고, 딘딘은 UV에게 “도전해도 안됐죠. 우리(아티스트)라니까”라며 소유권을 주장,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고 영상의 후반부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보컬의 시원시원한 발성, 누군가의 소름 돋도록 깔끔한 고음 파트가 살짝 공개돼 이번 라인업 역시 내로라하는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로 꾸려질 것을 예고 했다.
과연 3차 라인업 아티스트 정체는 누구일지, 그들은 어떤 반전 넘치는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할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 콜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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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