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멤버들의 부상으로 일부 스케줄에 불참한다. 8월말로 예정됐던 컴백도 연기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관련된 향후 일정을 밝혔다.
빅히트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1일 열리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다"며 "수빈이 유행성 결막염에 감염되어 진료를 받았으며, 전염성이 높아 대회활동이 불가능하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달 초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연준도 빠르게 회복 중이기는 하나,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당분간 스케줄을 최소화하고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8월 하순으로 계획했던 새 앨범 발매는 아티스트의 휴식과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하순으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라고 컴백 일정 역시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현재 첫 단독 리얼리티 '원 드림.TXT'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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