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챔피언' TOP5 공개...데이식스·있지·멜로망스·펜타곤·헤이즈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쇼 챔피언' 이번 주 TOP5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는 데이식스, 있지, 멜로망스, 펜타곤, 헤이즈가 TOP5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인연의 시작점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에 청량한 사운드를 더해 DAY6만의 감성을 표현한다. 그동안 '청춘'을 노래하며 공감과 울림을 안겨준 DAY6가 이번에도 DAY6만의 감성이 물씬 담긴 곡으로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올여름을 추억할 수 있는 한 페이지를 선물한다. 

있지의 'ICY'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나선 노래. 메인 작사, 작곡가인 박진영을 필두로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으며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만든 Cazzi Opeia,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작업한 Ellen Berg, '빨간 맛'을 만든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방탄소년단의 'I'm Fine'과 'Home' 등을 작업한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 등 쟁쟁한 작곡가들이 협업으로 곡을 완성했다.

멜로망스의 '인사'는 '선물', '동화'를 잇는 3부작 완결판으로 가장 멜로망스 다우면서 보통의 우리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곡이다.

펜타곤의 '접근금지'는 멤버 후이와 래퍼이자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함께 작업한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지만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척을 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쉽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로 녹여냈다.

헤이즈의 'We don't talk together'는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여기에 헤이즈 특유의 감성적인 사운드와 보컬, 서로의 진심을 말하지 못한 채 영원한 이별 앞에 서게 된 안타까운 상황을 생생히 묘사한 가사 등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뮤직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