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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센터 자질 有"…'데뷔' 로켓펀치, 울림 新걸그룹의 자신감 [종합]

기사입력 2019.08.07 16:5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6인조 걸그룹 로켓펀치가 가요계에 출격했다.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펀치(PINK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로켓펀치는 이번 앨범에 대해 "우리의 매력을 이번 앨범 여섯 트랙에 담았다. 로켓펀치 색깔이 그대로 드러난 '핑크 펀치'부터 세상에 펀치를 날리겠다는 의미를 담은 타이틀곡' 빔밤붐' 등을 통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타이틀곡 '빔밤붐'의 의미를 정의하기도 했다. 먼저 리더 연희는 "'빔밤붐'은 로켓펀치의 시작이다"고 말했으며, 윤경은 "'빔밤붐'은 렌즈다"고 말했다. 

윤경은 "제가 시력이 많이 안 좋아서 렌즈가 없으면 세상이 밝지 않다. '빔밤붐'도 렌즈처럼 우리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매력으로 세상을 밝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봤다"고 '빔밤붐'을 '렌즈'라고 표현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 소희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타이틀곡 안무 연습을 하고 나서 모니터링을 하려고 영상 촬영을 하는데 촬영할 때마다 연희 언니의 신발이 벗겨져서 영상을 촬영할 때 두 번씩 촬영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전했다.

막내 다현은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를 전하며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맹수와 같이 촬영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뮤직비디오에는 CG로 들어가다 보니 호랑이 인형과 함께 촬영했다. 우리가 인형에게 '파파'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파파와 재미있게 놀았던 에피소드가 있다"고 털어놨다.

로켓펀치는 다른 팀과의 차별점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수윤은 "로켓펀치는 멤버 모두가 센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주얼, 실력, 매력을 모두 갖췄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로켓펀치라는 팀명은 '단조로운 일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의미를 담아 로켓펀치가 선사하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대중들의 일상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이 그룹명에 담겨있다.

로켓펀치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펀치(PINK PUNCH)'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데뷔곡 '빔밤붐(BIM BAM BUM)'을 비롯해 '핑크 펀치(PINK PUNCH)' '러브 이즈 오버(LOVE IS OVER)', '루시드 드림(LUCID DREAM)', 'FAVORITE(특이점)', '선을 넘어(DO SOMETHING)'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데뷔곡 '빔밤붐'은 독일어로 '땡땡땡'이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를 뜻하며, 로켓펀치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노래를 울리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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