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울산, 채정연 기자]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롯데전에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2차전은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우천 순연됐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일본 규슈지방을 거쳐 한국 남해안으로 진입했다. 오후 들어서며 빗줄기는 굵고 거세졌다. 7일 오전까지 비 예보가 이어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오후 5시경 취소 결정을 내렸다.
울산 경기 우전 순연은 2014년 8월 20일 한화전, 2016년 5월 24일 LG전 이후 세번째다. 추후 재편성되는 경기는 울산 혹은 사직에서 치러진다.
7일 키움은 요키시 대신 김선기, 롯데는 서준원 대신 다익손을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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