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권순우(97위)가 참가한 대회 1회전에서 쓴맛을 봤다.
권순우는 5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570만 1945달러)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일리야 이바시카(벨라루스, 125위)에게 0-2(6-7<3-7> 4-6)로 패하며 탈락했다.
로저스컵은 4대 메이저 바로 다음 등급의 대회로 1년에 9차례 열리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중 하나다.
권순우는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합류했지만 도전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권순우는 애틀란타오픈, 멕시코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연속 투어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현재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리는 1000시리즈 대회 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총상금 605만 6280달러) 예선 대기 명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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