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이 김세정을 구하며 첫 등장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1회에서는 남주완(송재림)은 신영 필하모닉의 새 마에스트로로 등장했다.
이날 홍이영(김세정)은 편의점에서 우산을 사려고 했지만, 가격을 듣고 포기했다. 편의점을 나온 홍이영에게 접근한 장윤(연우진)은 미세먼지가 많았다고 하면서 우산을 쓰고 가라고 했다. 홍이영은 "제가 왜요? 저 아세요? 근데 저한테 우산을 왜 주세요"라고 했지만, 장윤은 "아까 우산 사려다 뺐잖아요. 갚으려고 안 할 테니 쓰고 가라"라며 우산을 두고 뛰어갔다.
그러나 홍이영은 장윤을 쫓아가 "고맙긴 한데, 모르는 사람한테 신세 안 진다"라며 우산을 돌려주었다. 이후 홍이영은 달려오는 차를 보고 누군가 칼을 든 장면이 떠올라 움직일 수 없었다. 장윤이 그런 홍이영을 구했다. 장윤은 "지금 죽을 뻔한 거 아냐"라고 했고, 장윤의 눈을 본 홍이영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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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