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장남 박서원 대표와 JTBC 아나운서 출신 조수애의 일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박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내 조수애와 함께 에픽하이 소극장 콘서트 관람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원과 조수애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어 달달함을 자아낸다.
앞서 조수애는 지난해 12월 8일 박서원 대표와 결혼했다.
JTBC 소속으로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던 조수애는 박서원과의 결혼설이 불거졌을 당시 이미 JTBC를 퇴사한 상태였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전해진 결혼 소식과 퇴사에 '속도 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임신 소식은 결혼식 한 달 후 전해졌다. 지난 1월 조수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며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지난 6월 조수애가 결혼 6개월 만에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두산매거진 측은 "답변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출산 여부에 대한 언급없이 한 달이 지난 후인 지난달 22일, 박서원이 자신의 SNS로 직접 아이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박서원은 '애기향'이라고 쓰인 글자 스티커를 사진에 함께 붙이며 2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서원과 조수애는 2세 사진을 공개하고, 데이트까지 인증하는 등 여느 신혼부부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사진을 공개할 때마다 네티즌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여전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서원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