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길었던 7월도 지나가고 8월이 찾아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극성수기 바캉스 시즌 8월은 초, 중, 고등학생들의 방학 시즌과 맞물려 어딜 가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렇다면 올 해는 근거리로 가볍게 이동할 수 있는 ‘인천 강화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근교에 위치한 강화도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강화도 가볼 만한 곳을 갖추고 있다. 단군왕검의 제단인 참성단을 시작으로 수 많은 고인돌을 만날 수 있는 강화도 부근리, 삼거리, 오상리 등 살아있는 교육 환경의 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강화도는 서해 바다를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해산물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그 중 강화도 맛집으로 추천 받고 잇는 ‘진복호 횟집’은 선주 직판 음식점으로 서해 바다에서 직접 조업한 해산물을 통해 요리와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복호는 중간 유통 과정 없는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지는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 강화도 맛집 진복호의 대표적인 메뉴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꽃게를 달콤하면서도 얼큰하게 즐기는 ‘단호박 꽃게탕’이다. 단호박 꽃게탕에 사용되는 꽃게는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여름철 기력을 회복하기에 효과적이다. 특히 단호박 꽃게탕의 시원한 국물 맛은 여름철 더위마저 잊게 해주는 중독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서민 갑부’에 나온 농어 요리, 제철 자연산 활어, 야채 조개찜, 새우 구이, 꽃게찜, 해산물 물회, 전복 버터구이, 버터장어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천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을 마련했다. 현재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로 단체 예약 120석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 주차 시설 등이 완비됐다.
또한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키즈 시네마’도 설치했다. 식사 후 영수증을 지참하는 고객들에게는 ‘커피진’ 1000원(한 잔당) 할인 기회가 제공된다. 현재 본관은 신관 1km 내외 거리에 위치한 강화도 회센터 선두5리 어시장 안에 위치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