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엑시트'는 역대 천만 영화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베테랑', '도둑들', '암살'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엑시트'는 지난 달 31일 개봉한 이후 신선한 스타일과 소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폭발적인 관람 후 호평을 통해 흥행 패러다임까지 바꾸는 신개념 영화로 각광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폭력성과 선정성은 없지만 오락성은 높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입소문이 이어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용남 역의 배우 조정석과 의주 역의 임윤아는 200만 감사 인증샷을 함께 전했다. 조정석, 임윤아 콤비는 '엑시트'를 상징하는 신호가 되고 있는 '따따따' 소리에 맞춰 응원도구를 들고 밝은 미소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정석과 임윤아는 이번 주 주말 부산-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과 함께 유쾌한 '따따따'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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