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03 23:29 / 기사수정 2010.04.03 23:29
[엑스포츠뉴스= 오택근 인턴기자]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71분 동안 맹활약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무난한 평점 6점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후반 26분까지 맹활약했다. 전반 20분에는 첼시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또한, 전반 45분에는 베르바토프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했지만, 베르바토프가 아쉽게 공격기회를 놓치면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인 '스카이 스포츠'는 ‘페널티킥을 얻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Unlucky not to earn a penalty) 라고 평가하며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밖에 비록 첼시에게 득점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수비에 매진한 네마냐 디비치와 리오 퍼디난드는 7점을 받았고 루니 대신 원톱으로 기용됐다. 하지만, 결정적인 구실을 하지 못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팀에서 가장 낮은 5점을 받았다.
첼시에서는 첫 골을 어시스트 한 플로랭 말루다와 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유리 지르코프가 팀에서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사진= 박지성 (C) 엑스포츠뉴스 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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