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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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콜2' 윤종신X하동균X김필, 베스트 컬래버 선정 [종합]

기사입력 2019.08.02 21:11 / 기사수정 2019.08.02 21:1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윤종신 팀이 베스트 컬래버 패밀리로 선정됐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콜2'에서 네 팀이 준비한 무대가 팬콜럽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방송에 마지막으로 등장을 예고했던, '음색 여신'의 정체는 린이었다. 린은 러브콜을 보낸 윤민수와 UV패밀리 중 UV패밀리를 선택했다. 이후 아직 매치가 되지않은 딘딘, 황치열, 소유, 윤민수가 무대에 올라갔다. 신경전과 사과가 난무하는 가운데 황치열은 윤민수를, 딘딘은 소유를 선택했다.

첫번째 무대에 선 것은 UV패밀리 팀이었다. 노래방에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UV패밀리 팀은 이후 곡 선정 회의에 돌입했다. 엔플라잉 재현은 아이돌 곡을 원했다. UV 팀은 최종적으로 '빨간맛'을 부르게 되었다. UV패밀리 팀의 '빨간맛'은 초반 어쿠스틱과 후반 락의 완벽한 조화가 이루어진 무대였다.

이어 소유 팀은 이문세, '휘파람'을 선택했다. 딘딘은 직접 4일간 편곡을 했고, 예상과 다른 멋진 딘딘의 모습에 모두 깜짝 놀랐다. 인터뷰에서 노을은 "뮤지션 딘딘에게 푹 빠졌다"며 딘딘의 음악적 능력을 칭찬했다.

세번째 윤민수 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사랑 노래를 불렀다. 치타의 목소리로 시작한 노래의 정체는 김건모, '첫인상'이었다. 치타와 황치열은 분위기 좋은 바에서 만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한 편의 뮤지컬같은 스토리있는 무대로 관중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서게 된 하동균, 김필은 모두의 예상대로 깊고 어두운 노래를 선택했다. 함께 만나서 윤종신의 작업실로 향하는 길에 하동균의 오랜 팬인 김필은 하동균과 대화하고 싶어 말을 걸었다.

선곡에 대해 이야기는 이별의 경험까지 이어졌다. 하동균은 김필에게 "헤어지고 친구로 지낼 수 있어?"라고 물었고, 김필은 "저는 못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하동균은 헤어진 연인에게 최악이라는 소리만 들었다며, 전 여자친구가 '오빠는 연인으로는 최악이에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번은 헤어진 여자친구가 축가를 부탁했다고 이야기하며 "처음에는 '해줄 수 있지' 했는데, 좀 있다가 '못할 것 같다'고 했어"고 말했다. 두 사람이 선택한 노래는 양희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였다.

이날 베스트 컬래버 패밀리는 윤종신이었다. 또한  저번주에 이어 스페셜S가 있었다. 지난 주 스페셜S를 팀에 들여 마지막에는 홀로 남아야했던 윤종신은 두려움에 떨었다. MC 유세윤은 "만약 이번에도 윤종신 팀에 스페셜S가 있는 거면, 윤종신씨한테 문제가 있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스페셜S의 정체는 다음주 공개된다.

'더 콜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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