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윤종신이 더 이노베이터상을 수상했다.
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M2 X GENIE MUSIC AWARDS'(이하 '2019 MGMA')가 Mnet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더 이노베이터상을 수상한 윤종신은 "정말 감사하다. '월간 윤종신'이 2010년에 시작해 햇수로 10년 맞았다. 혁신적인 것보다 열심히 하고 부지런해서, 근면해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월간 윤종신'은 기발하다기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오랫동안 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후배님들도 좋아하는 음악을 고집스럽게 밀고 나갔으면 좋겠다. 관객 여러분도 아티스트가 고집대로 끌고 가는 모습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2030년, 2040년까지 '월간 윤종신'을 할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2019 MGMA'는 단독 호스트 한혜진을 비롯해 김재환, 마마무, 우주소녀,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펜타곤, 폴킴, AB6IX, DAY6(데이식스), ITZY(있지), 아이즈원, 트와이스, 베리베리, 네이처, 밴디트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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