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3.21 03:03 / 기사수정 2006.03.21 03:03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퍼터제작사들은 헤드를 가볍게 하면서도 무게감을 느끼게 하려고 디자인의 변화를 주어 제품화 합니다. 요즘은 반대로 헤드 무게를 무겁게 하고 무게를 못느끼게 디자인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떤것이 정답이다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일반 퍼터들은 국내 그린에서 사용하기 가벼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퍼터 헤드에 납을 사용해서 무게를 늘리는 경우가 종종 볼 수 있는데 퍼터의 경우 다른 아이언이나 드라이버에 비해 무게의 배치를 상당히 신경써야 합니다.
납테이프를 붙치는 위치에 따라 중심점이 변하기 때문에 잘못 할 경우 중심에 잘맞아도 퍼터가 흔들리거나 사이드 스핀이 심하게 걸려 구질이 나뻐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질문하신 것 처럼 무게를 늘리면 올려치게 된다는 것은 본인의 스윙감에 비해 헤드의 무게가 무거울 경우 반사적으로 올려치게되는 경우를 말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단 감이 좋아야 스윙도 잘되고 결과도 좋게 됩니다. 무게는 감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무게를 편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맞추시고 만약 구질이 나쁘다면 클럽의 라이와 로프트 각도를 조정해서 교정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실 겁니다.
골프스타일리스트 윤성범 (문의: 02-3444-8188 www.ysgol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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