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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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최규진, 이준영에 적대심 폭발…뜻밖의 비밀 밝혀진다

기사입력 2019.07.31 11:12 / 기사수정 2019.07.31 11:13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미스터 기간제’ 이준영과 최규진이 맞붙는다.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회를 거듭할수록 유범진(이준영 분), 이기훈(최규진), 한태라(한소은), 나예리(김명지) 4인방을 비롯해 천명고의 추악한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 시청자들을 섬뜩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성적, 외모, 성격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유범진과 로펌 대표 아버지를 등에 업은 법수저 이기훈의 심상찮은 분위기가 포착돼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기훈은 어떤 일이든 자신을 앞서는 유범진에 대한 자격지심을 갖고 있었지만, 이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적은 없었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 속에는 유범진을 향해 적대심을 그대로 드러내는 이기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당장이라도 유범진을 공격할 듯 섬뜩한 광기로 가득 찬 눈빛을 보여줘 긴장감을 자아낸다.

반면, 분노로 들끓고 있는 이기훈과 상반된 유범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범진은 자신을 도발하는 이기훈을 싸늘하게 바라보며 분노를 억누르는 듯하다. 그동안 스펙 조작 등 각자의 미래를 위해 함께 어울렸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스터 기간제’ 제작진은 “5회 방송에서는 천명고 4인방 중 이준영과 최규진의 갈등이 시작된다. 특히 최규진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가 시작되면서 예상치 못한 인물의 역습과 뜻밖의 비밀까지 터져 나오는 등 숨가쁜 전개를 이어간다.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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