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19
경제

당질(탄수화물) 함량 40% 줄이는 저당질 '당쿡' 밥솥을 선보이다

기사입력 2019.07.30 09:5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건강을 위한 식습관 중 하나로 ‘저탄수화물 식단’ 을 권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탄수화물 비율이 높으며, 이로 인해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근거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질병을 유발하는 요인은 탄수화물에 포함된 ‘당질’ 성분이며, 탄수화물은 오히려 신체 활력과 수명을 연장하고, 뇌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필수영양소라는 게 논란의 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쌀밥에 포함된 당질을 최대 40%까지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저당질 밥솥 ‘당쿡’ 이 출시돼 이목이 집중된다.

‘당쿡’ 은 세계 최초로 분리형 물통 없이도 당질 분리가 가능한 방식, ‘리프팅 컨트롤(Lifting Control)’ 기술을 적용했다. 밥솥 내부가 내솥과 외솥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 밥을 끓여 당질이 포함된 물을 완전히 분리하고 내부 증기로 뜸을 들여 밥을 짓는 원리다. 기존 저당질 밥솥의 경우 분리형 물통 세척의 번거로움과 물 배출구의 위생 문제가 지적되어 왔으나, 당쿡은 혁신기술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당쿡 밥솥으로 지은 밥(100g 기준)은 일반 밥솥 대비 당질 함량 33.2g→21.3g으로 감소, 열량은 145Kcal→94.6Kcal로 줄어,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고 있는 사람들이나 당뇨 등 건강상의 이유로 저탄수화물 식단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이 밥 먹는 즐거움을 고스란히 누리면서도, 건강과 다이어트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원터치 방식의 분리형 커버와 분리형 증기 배출구로 제작해 위생을 강화했으며, 터치센서 방식의 버튼과 LED 램프 등을 부착해 편의성도 높였다. 고·중·저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취사 선택기능은 당질의 감소 상태를 조절할 수 있게 하며, 저당질 밥 외에도 일반밥, 감자나 고구마 등을 찌는 찜 요리, 국, 찌개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당쿡 저당질 밥솥은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니즈에 꼭 맞는 제품” 이라며 “건강상의 이유로 혹은 다이어트로 탄수화물 섭취를 꺼렸던 사람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앞으로 전국민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최근 ‘2019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 ‘2019 혁신한국인 & PowerKorea 대상 생활가전/혁신제품 부문’ 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 4인용 제품이 출시된 상태이며 올해 말 1인 가구, 싱글족을 위한 1인용 밥솥을 출시할 예정이다. 당쿡 저당질 밥솥은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전국 500여 개의 삼성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1년 동안 무상 A/S도 제공한다.
 

김지연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