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여자친구와 日여행, 6월 초…신중한 모습 보일 것"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규종이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28일 김규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일로 저를 아껴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실수로 올린 게시물은 일본인 여자친구와 6월 초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과 날짜가 있는 사진은 7월 초 한국에서 찍은 사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한 마음 갖게 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 모든 일에 있어 좀 더 성숙하고 신중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김규종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여성과 커플 유카타를 입고 입맞춤을 하는 모습,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 등으로 인해 일본 여행은 물론 일본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그의 행동은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하 김규종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김규종입니다.
우선 이번 일로 저를 아껴 주시는 팬 분들께 걱정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제가 실수로 올린 게시물은 일본인 여자친구와 6월 초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과 날짜가 있는 사진은 7월 초 한국에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한 마음갖게 해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는 모든일에 있어 좀 더 성숙하고 신중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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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