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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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즈', 독특한 상상력+섬세한 영상미 호평...특별한 여행

기사입력 2019.07.26 14:08 / 기사수정 2019.07.26 14:0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영화 '메모리즈' 특별상영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메모리즈'는 꿈을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 현오(김무열 분)가 꿈을 담은 메모리칩을 통해 잊혀지지 않는 꿈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

이날 특별상영회에는 김무열, 안소희, 김종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섬세한 연출력을 가진 김 감독과 한국 영화계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한 만큼 눈부신 영상미를 선보였다.

상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무열은 "김종관 감독님의 작품에 전부터 참여하고 싶었고 또 시나리오를 봤을 때 꿈이라는 단어가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컸던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꿈을 위해 씩씩하게 도전하는 연극배우 주은 역의 안소희는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도움 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메모리즈'에 대한 제안을 받았을 때 새로운 시나리오여서 감독님이 어떻게 촬영하실지 궁금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 감독은 "메모리칩을 소재로 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저의 과제였기 때문에 기억을 저장하는 장치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재밌게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평소에 호시탐탐 노리던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업이 기존에 없는 상상은 아니지만 나름 가설을 세우고 이야기를 만들었는데 많은 과학이 가설을 입증하듯 가설을 실현하는 재미가 있었다"며 "메모리 반도체를 소재로 더 이어가고 싶다"는 말로 후속작에 대한 희망도 남겼다.

'메모리즈'는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enws.com / 사진=이스트게이트 컴퍼니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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