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8' 이영주PD "4팀→2팀 크루 체제, 고민 많았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쇼미더머니8' 이영주 PD가 4팀 체제에서 2팀 크루 체제로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효진 CP, 이영주 PD를 비롯해 버벌진트, 스윙스, 기리보이, 비와이, 키드밀리, 밀릭, 보이콜드가 참석했다. 

7년간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한 '쇼미더머니'는 이번 시즌 기존의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도입했다. 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로 이뤄진 40크루와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으로 구성된 BGM-v 크루가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기존의 2인 4팀 체제가아닌 4인 2크루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이영주 PD는 "크루 체제로 변경하기 까지 많은 시간을 고민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즌 3부터 4팀 체제로 5년을 이어왔다. 그동안 팀 자체의 변화 없이 힙합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신선함을 드려야겠다는 취지에서 크루 체제로 바꿨다. 지원자들이 취향에 맞는 프로듀서와 작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