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씬의 퀴즈' 허경환과 장동민이 예리한 추리로 정답을 맞혔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씬의 퀴즈' 에서는 장동민, 김준현, 허경환, 양세찬, 유병재, 신동이 출연해 '씬'과의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동은 해외 공연으로 자리를 비운 김진우를 대신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내가 영상 프로덕션을 하고 있다.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하기 때문에 자신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게임에서는 허경환과 장동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여섯 개의 영상이 공통으로 지칭하는 키워드를 맞히는 '씬의 키워드'였다.
각자 V룸에서 보고 나온 영상을 설명하던 중, 허경환이 배우 송강호를 외쳤다. 각자 보고 온 영상에서 나온 힌트가 송강호의 작품들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허경환의 추리가 정확했다.
두 번째 문제에서는 장동민이 지니어스 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저분한 방, 청소, 성탄절, 춤 등의 힌트로 영화 '나홀로 집에'를 추리했다. 제작진을 향해 "이것들은 더 연구 안 하고"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문제까지 정답을 맞히며 총 2개의 골드 쿠폰을 획득했다.
두 번째 게임은 영상을 보고 인상적인 단어 하나를 적는 '씬의 3초'였다. 모두 같은 단어를 써야 하는 게임. 휴먼들은 세 번의 기회 모두 다른 답을 적어 실패했다. 이에 '미래 식량 먹기' 벌칙을 수행했고, 가위바위보에서 진 장동민이 밀월 버거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게임은 영상을 보고 오류를 찾아 완결된 문장으로 적는 '씬의 실수'였다. 지난 방송에 이어 유병재가 유일하게 첫 번째 기회만에 정답을 맞혔다. 이에 다른 휴먼들에게 한 붓 그리기로 힌트를 줬지만 김준현이 맞히지 못해 골드 쿠폰 획득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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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