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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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보고 기념품 받자"...팬들 맞이할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19.07.25 09:39 / 기사수정 2019.07.25 09:4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유벤투스전을 찾는 팬들은 다양한 기념품을 수령하게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서 축구팬들을 위해 기념 머플러, 부채, 다회용컵을 증정한다.

친선전 기념 머플러는 연맹에서 준비한 'K리그팬 존' 입장 관중 중 K리그 구단 유니폼을 착용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N석 'K리그팬 존' 입장 게이트 안쪽에 준비된 부스 세 곳에서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된다.

또한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하나원큐 팀 K리그' 선수소개가 포함된 부채 4만개가 배포된다. 관중들은 준비된 수량 4만개가 소진될 때까지 전체 입장게이트에서 부채를 받아 볼 수 있다.

다회용컵은 '경기장 일회용컵 줄이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중들에게 제공된다. '경기장 일회용컵 줄이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연맹과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목적은 다회용컵(리유저블컵)을 제공하여 지속적 사용을 통해 경기장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연맹은 친선전에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음료 반입 시 또는 경기장 내 매점에서 음료 구매 시 제공할 다회용컵 3만개를 준비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다회용컵은 온도에 따른 변형이 적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기존 플라스틱과 다르게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이다.

한편 연맹 관계자는 "행사 당일 약 6만여 명의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행사장 주변은 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따라서 경기장 바로 앞까지 오는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조금 일찍 도착해 기념품을 받으며 여유롭게 입장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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